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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는 여러 가지 이유로 수도 이전을 검토해 왔습니다. 이러한 결정을 촉발한 주요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과밀 및 인프라 부담 : 현재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는 심각한 과밀과 인구 과잉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도시의 인프라는 증가하는 인구를 지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교통 혼잡, 부적절한 공공 서비스 및 환경 문제와 같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지반 침하 및 홍수 : 자카르타는 지반 침하 및 침수 위험이 큰 해안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과도한 지하수 추출과 부적절한 배수 시스템으로 인해 도시는 엄청난 속도로 가라앉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카르타는 특히 우기 동안 홍수에 매우 취약한 상황입니다.

3. 불평등한 개발 :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의 경제 및 정치 활동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고르지 못한 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수도 이전을 통해 정부는 투자를 유치하고 다른 지역에 자원을 분배함으로써 보다 균형 잡힌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 자연재해 취약성 : 자카르타는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지진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안 위치로 인해 쓰나미 위험도 있습니다. 수도를 자연재해에 덜 취약한 지역으로 이전하면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고 인구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감안하여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를 보르네오섬의 동부 칼리만탄에 있는 새로운 위치로 이전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제안된 새 수도는 자카르타의 부담을 완화하고 더 나은 인프라를 제공하며 국가 전체를 위해 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45년까지 인도네시아 수도를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새로운 수도의 이름은 누산타라로 총 9개 구역 중에 1 구역을 2024년까지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은 총 40조 원을 들이는 대규모 인프라사업입니다. 

 

 

 종합물류기업 국보(001140)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이어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에도 진출합니다. 국보는 지난달 8일 인도네시아 상정기업 PT 멘 테크놀로지 인도네시아(MENN Teknologi Indonesia)와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국보 서울 사무소에서 체결하였습니다. 

 국보 고위 관계자는 "이번 MOU는 국보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관련 사업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국보의 70년 동안 축적된 물류 노하우와 MENN Teknologi의 물류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국보가 무궁무진한 인도네시아 물류 시장에 진출하여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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